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나바잎추출물
01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 '인슐린 스파이크' 유발
02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원료 바나바잎추출물
03 바나바잎추출물의 효과 - 혈당 감소 - 체중 감소 - 항산화
04 인슐린저항성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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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심약사 현진입니다.
한국인의 힘은 밥심에서 온다고 하죠.
그런데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은 혈당을 과도하게 높일 수 있답니다.
평소 밥, 빵, 라면을 즐겨먹는 분이라면 오늘의 칼럼에 주목해보세요.
정제 탄수화물 식단은 우리 몸의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 시키는데요.
이 때 우리 몸은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인슐린 호르몬의 분비량이 급증합니다.
인슐린은 혈당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혈액 내 포도당을 세포 내로 집어넣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흡수된 포도당은 에너지로 사용되거나 글리코겐, 지방으로 축적됩니다.
이에 따라 체내에 인슐린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갑니다.
01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 '인슐린 스파이크' 유발
아마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인슐린 스파이크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인슐린 호르몬은 우리 몸의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호르몬입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인슐린이 분비되면 체중이 증가합니다.
인슐린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그만 만들고, 포도당을 지방으로 저장하라”는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죠.
02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원료 바나바잎추출물
식후 혈당상승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인 바나바잎추출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바나바잎, 생소하시죠?
바나바는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자라는 나무로 잎에는 코로솔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코로솔산은 포도당의 세포 내 흡수를 증가시키는 기전으로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합니다.
다음의 연구결과를 살펴볼까요?
03
바나바잎추출물의 효과
- 혈당 감소
출처 : GLUCOSE UPTAKE-STIMULATORY POTENTIAL OF COROSOLIC ACID: A MECHANISM BASED REVIEW, Indo American Journal of Pharmaceutical Research, 2016
출처 : GLUCOSE UPTAKE-STIMULATORY POTENTIAL OF COROSOLIC ACID: A MECHANISM BASED REVIEW, Indo American Journal of Pharmaceutical Research, 2016
Indo American Journal of Pharmaceutical Research 의 연구에 따르면
바나바잎추출물 속의 코로솔산은 2주 간 32mg과 48mg 투여했을 때 혈당치가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솔산은 인슐린의 작용을 증가시키고 근육이 포도당을 더욱 잘 흡수하게 도와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포로 포도당을 잘 넣어주기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 개선과 함께 당뇨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체중 감소
출처 :Suzuki Y, Unno T, Ushitani M, Hayashi K, Kakuda T. Antiobesity activity of extracts from Lagerstroemia speciosa L. leaves on female KK-Ay mice. J Nutr Sci Vitaminol (Tokyo). 1999 Dec;45(6):791-5. doi: 10.3177/jnsv.45.791. PMID: 10737232.
바나바잎 속의 코로솔산은 직접적으로 체중을 줄여주는 효과 또한 나타났습니다.
일본의 한 연구에 따르면 식단이 동일했을 때 바나바잎을 12주간 투여시
체중과 지방 세포의 무게가 유의하게 감소했다고 나타났습니다.
원리는 코로솔산이 지방 합성량은 줄이고 사용은 늘리는 기전입니다.
- 항산화
출처 : Saumya SM, Basha PM. Antioxidant effect of Lagerstroemia speciosa Pers (banaba) leaf extract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mice. Indian J Exp Biol. 2011 Feb;49(2):125-31. PMID: 21428214.
바나바잎은 혈당을 낮추는 것 뿐 아니라 항산화, 항노화 효과도 있습니다.
15일간 바나바잎을 노출시켰을 때 혈당감소 뿐 아니라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감소시켰습니다.
또한 세포를 노화로부터 보호하는 SOD, 환원형 글루타치온 등의 세포 내 농도를 정상수준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논문을 통해 바나바잎추출물의 작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대한민국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바나바잎추출물은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입니다.
바나바잎을 고르실 때에는 식약처가 인증한 지표성분인 코로솔산의 함량을 확인해보세요.
코로솔산의 일일섭취 최대함량은 1.3mg 입니다.
04
인슐린저항성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습관
마지막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일 수 있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식사 순서를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첫째, 푸른잎채소로 식사를 시작한다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서 전체적인 식사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 식사 후 1시간 내에 최소 30분은 걷기운동을 해주세요.
세포의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여 신체가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답니다.
셋째, 만성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서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혈당수치를 높이게 된답니다.
따라서 평상시에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는 나만의 해결책을 마련해보시면 어떨까요?
만약 당뇨병 환자인데 당뇨약을 잘 복용하고 있지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꼼꼼하게 지킬 수 없다면
건강식품인 바나바잎추출물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진심약사 현진-
팩트 체크
Q. 바나바잎은 식약처로 부터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A. YES !
Q. 바나바잎의 지표물질은 코로솔산으로 식약처가 인정한 1일 섭취량 최대함량은 1.3mg이다.
A. YES !
Q. 코로솔산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다.
A. YES !
